리뷰/두유제조기/베스트하임 두유제조기/광고아님
두유제조기한 번도 궁금한 적 없었던 이 물건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건, 주변의 살림을 오래한 분들의 극적 체험담이 계속해서 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아직 아이가 어리고, 콩국수를 집에서까지 해먹지는 않고, 시장가면 콩국물 일년에 한번 살까 말까 하는 그런 수준의 나에게두유제조기 라는 생소한 이름의 기계를 나의 생일에 귀한 분이 선물해주셨다.큰 관심은 없었지만, 일단 감사히 받았다. 왜냐면 나는 가전기기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거든써보고 싶어서 오자마자 뜯어서 최적화라는걸 하고(소독인지, 스텐의 이물질을 날리는작업으로 짐작함) 집에 있던 서리태를 한줌 정도 넣고 물 500ml 정도 넣고 두유제조 버튼을 눌렀다. 부글부글 끓더니 엄청 큰 소리와 어마어마한 진동이 부엌에 가득 ㅎㅎ 토요일이었는데, 싱크대가..